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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방지법 - 효과적인 방법 3가지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음주운전은 범죄이기 때문에 말 할 것도 없지만, 졸음운전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는 실수이다. 하지만 실수라고 해서 괜찮은 것은 절대 아니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람들마다 여러가지 방법을 쓰곤 한다. 말로 전해 들은 이야기를 해본다면,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아래 방법들은 혼자 운전할 때를 가정한 것이다. 옆에 사람이 있으면 덜 졸리니깐. 첫째, 화끈한 맛을 껌을 씹는다. 그 맛이 아주 화끈해야 효과 있다. 하지만 껌이기 때문에 그 화끈한 맛이 금방 달아 없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정말 졸려울 때는 그 맛도 무덤덤해졌던 경험이 있다. 둘째, 물을 입에 머금고 있는다. 물을 삼키지 말고 그냥 입에 물고 있는 것이다. 졸기..

카테고리 없음 2020.09.28

함께 책을 만들어 갑니다.

봄북은 부담스럽지 않은 책을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책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군다나 혼자 혹은 몇이서 책을 쓴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책의 전부를 쓸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모두가 조금씩 글을 모으다 보면 좋은 책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봄북에서는... 이 홈페이지를 팀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필자분들이 올려주시는 모든 게시글은 책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원고가 충분하여 책을 만들게 되면 그 과정은 필자분들에게 공유될 것입니다. 책은 만드는 데 사용된 게시글들의 필자분들에게는 책으로 발생한 수익의 일정부분을 배분해 드립니다. 필자로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방명록이나 이글의 댓글로 신청해주시면 누구에게나 필자로 등록해 드립니다. 필자분들은 등록되어 있는..

알리는 글 2019.09.17

친구 같은 아빠

흔히들 좋은 아빠의 모습 중에서,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빠를 꼽는 경우가 많다. 친구 같은 아빠는 아이와 잘 놀아주고 친근하게 대해주는 그런 아빠란다. 아이가 놀고 싶다면 놀아 주고, 머고 싶다면 같이 먹어 주고, 짜증내면 받아 주고, 그런 아빠가 친구 같은 아빠란다.그런 친구라면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런 친구는 없다. 무엇이든 아이가 원하는 데로 친근하게 해주는 것이 친구 같은 아빠라면, 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아이들이 진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걸 보면, 잘 놀 때도 있지만 싸우기도 하고 서로 삐쳐서 놀지 않을 때도 있고, 또 억지로라도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기도 한다. 그런 것이 친구가 아닐까. 친구의 개념이나 좋은 아빠의 개념을 흔들자는 것이 아니라, 무작정 친구 같은 아빠라는 이름..

영화 데이트

아들 녀석과 루어낚시로 취미를 함께 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실패이다. 언젠가 잘 될 거란 기대감은 있지만 기다려야 하니 지루했다. 내가 다른 운동이라도 좋아하면 좋았겠지만, 나는 몸으로 너무 열심히 뛰어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아들녀석과 함께 할 무언가를 찾고 싶은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영화이다. 아들 녀석은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TV로 만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같은 것을 보고 또 보기도 해서 나무란 적도 많았다. 그런데 사실 나도 만화 보는 걸 좋아한다. 아마도 나 같은 남자사람들 많을 것이다. 가끔은 같이 보기도 하고, 보고 있던 만화에 대해서 살짝 재미난 이야기를 해 보았다. “저 만화는 아빠가 어릴 때도 했던 건데…”“아빠 어릴 때는 독수리 오형제가 최고 ..

나쁜 아빠

어떤 아빠가 ‘나쁜 아빠’ 인가. 보통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게 되면 나쁜 사람이 된다. 그렇다면 자식에게 해를 끼치면 나쁜 아빠가 될 터인데. 자식들에게는 무엇이 해가 될 것인가. 우선, 어린 아이들에게는 삶을 위한 기본적인 것들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먹고 자고 옷을 입어야 한다. 그리고 교육도 받아야 한다. 더욱이 사랑도 받아야 한다. 이중에 한가지라도 모자라면 아이들에게는 해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들을 책임져야 하는 아빠는 나쁜 아빠가 되는 것인가. 현실적으로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만큼 주어지기가 쉬운 것도 아니다. 전통적인 가장의 개념으로는, 먹고 자고 입는 것을 먼저 챙기고. 그리고 나서 교육과 애정을 챙기면 될 터이다. 게다가 교육은 학교에, 애정은 엄마에게 떠 넘길 수도 있..

자상함과 불안함

여자사람들은 흔히 자상한 남자를 좋아한다. 그 느낌이 좋아서겠지 싶다. 부모 자식 간에도 자상함은 참 많이 필요하다. 부모는 자식에게 여러모로 자상하게 살펴 주어야 하겠고, 자식도 가끔은 부모를 자상하게 위로해 줄 때도 있어야 하겠다. 자상하게 대하는 것이 어떤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인지가 중요하단 생각을 했다. 남녀간이든, 부모 자식간이든, 아니면 그 어떤 사이든 서로에게 자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도리어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한 때, 내가 병원에 자주 다닌 적이 있었다. 병원 일이란 것이 그 큰 병원 안에서 여기저기 다닐 때가 참 많고 분주하기 십상이다. 그런 와중에 자상한 그 누군가가 살핀다는 이유로 너무 자주 전화가 와서, 참 곤란했었다. 도리어 불편하고 힘들게 느껴지기..

남자사람

유전학적으로 여성에 비해서 남성은 불안정한 존재라고 한다. XX 염색체를 가진 여성에 비해서 남성은 XY 염색체를 가지는 데, Y 염색체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몸이 형성되는 데 필요한 유전자라기보다는 성을 결정짓는 것이 그 역할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좀 초라해 보이기까지 한다. Y 염색체에 비해서 X 염색체에는 많은 유전자가 담겨 있는데, 하나의 X염색체에 문제가 있더라도 다른 X염색체로 보완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X 염색체를 하나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남성은 그 만큼 더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남자 녀석들이 더 불안 불안해 보이는 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 사람에게는 통념상으로 바라는 것들이 꽤 있다. 남자 사람이라면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식이다. 물론 여자 사람도 마찬가지..

루어낚시

낚시라고 하면 무척이나 싫어하는 여자사람들이 많다. 낚시가 남편들의 도피처로 자주 사용되었기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아주 이른 새벽에 바다로 나가 버리거나, 저수지 같은 낚시터에서 밤을 세우며 하는 낚시가 주로 그렇다. 하지만 내가 낚시를 하게 된 것은 전혀 다른 이유에서 시작되었다. 한 동안 아내가 건강 때문에 자주 야외로 나가야 했었다. 좋은 자연환경 가까이에서 가볍게 운동도 하고 그래야 했었다. 하지만 나들이를 가서 하루 종일 운동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산책 외에는 마땅히 할 만한 놀이거리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나의 낚시가 시작되었다. 나의 낚시는 이러하다. 언제든지 바로 낚시를 할 수 있어야 했다. 따로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는 안되었다. 원래의 나들이 목적이 낚시는 아니었..

강아지 키우기

난 동물을 싫어한다. 동물은 TV 다큐멘터리 같은 걸로 보는 것만 좋아한다. 동물원도 다리 아파서 싫어한다. 동물원은 다들 왜 그리 넓은지. 특히나 동물과 같이 산다는 건 가축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집안에서 동물과 같이 사는 건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 집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것도 아파트 집안에서. 한 2년 전에, 그러니깐 아들 녀석이 4학년 때에, 우리 집에 강아지 한 마리가 불현듯 들어와 버렸다. 아이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반려동물이 좋다는 이야기를 그냥 흘려 보낼 수 없었다. 좋다는 건 알겠지만 아파트에 살다 보니 강아지를 키우자는 말에 찬성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한동안 미뤄 두고 있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동물과 사람 간에도 인연이란 것..